우주 경쟁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우주 경쟁(한국 한자: 宇宙競爭) 또는 스페이스 레이스(영어: Space Race)은 냉전 당시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이 우주 개발을 놓고 벌인 경쟁이다. 이 과정에서 인공위성을 통해 우주 공간을 탐사하였으며, 인간을 우주에 보내고 달에 착륙하기도 하였다.
우주 경쟁은 1957년 10월 4일 소비에트 연방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리면서 시작되었다. 우주 경쟁은 군비 경쟁과 비슷한 데서 나온 표현이다. 우주 경쟁은 냉전 당시 미국과 소비에트 연방의 문화적, 기술적, 이념적 대립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다. 우주 기술은 이런 경쟁 중 특히 중요하였는데, 우주 기술이 군사 분야에 응용되었고 국민과 국가의 자존심이 걸린 문제였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