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천황
일본국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다. /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천황(일본어: 天皇 덴노[주 1][*], 영어: Emperor of Japan)은 일본의 군주로, 일본 황실의 대표이자 일본의 상징적인 국가 원수이다. 일본의 주권을 가진 일본 국민의 총의에 기한 일본의 상징이자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이다. 또한 일본의 천황가는 현존하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황실 중 하나다.[1]
천황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천황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일왕은 여기로 연결됩니다. 다른 뜻에 대해서는 일왕 (동음이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간략 정보 천황, 호칭 ...
닫기
간략 정보 천황, 일본어식 한자 ...
닫기
지위로서 천황의 기능에 대해서는 일본국 헌법 제1조부터 제7조에 명시되어 있다. 천황은 “일본국의 상징이며, 일본 국민 통합의 상징”(제1조)으로 규정되어 내각의 조언과 승인에 의해, 법률이나 조약의 공포, 국회가 지명한 내각총리대신의 임명, 국회의 소집 등의 국사행위로 제한된 권한(제7조)을 가진다.
일본에는 비리법권천(非理法權天)이라는 격언이 있는데, 이는 천황의 절대권을 의미한다. 일본 황실의 계보가 한 번도 끊어지지 않고 존속되었다고 주장하는 의미로 만세일계(萬世一系)라는 말이 있다. 일본 제국 때에는 세계의 만방이 모두 천황의 지배하에 있다는 팔굉일우(八紘一宇)라는 이념이 천황제 파시즘과 황국사관의 근본사상이 되었다. 한편 천황이 국가원수의 지위를 갖느냐와 관련하여서는 헌법에 명시되어 있지 않아서, 국가 원수라고 보는 견해와[2] 반대하는 견해가 대립한다. 현재는 제126대 천황인 나루히토가 황위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