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개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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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淵蓋蘇文, 594년 ~ 666년 음력 5월)은 고구려 말기의 장군이자 정치가이다. 일명 개금(蓋金)으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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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 정보 연개소문淵蓋蘇文, 재임 ...
연개소문 淵蓋蘇文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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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개소문 영정(상상도) | |
고구려의 막리지 | |
재임 | ?~642년 |
전임 | 연태조 |
군주 | 고구려 영류왕 |
고구려의 대막리지 | |
대수 | 1대 |
재임 | 642년 음력 10월~666년 음력 5월 |
후임 | 연남생 |
군주 | 고구려 보장왕 |
이름 | |
별호 | 개금(蓋金), 이리가수미(伊梨柯須彌) |
신상정보 | |
출생일 | 594년 |
출생지 | 고구려 동부(東部) 순노부(順奴部)? 추정[1] |
사망일 | 666년 음력 5월 |
가문 | 연씨 |
부친 | 연태조 |
모친 | 소씨(蘇氏) |
형제자매 | 연정토(淵淨土, 남동생) |
자녀 | 남생(男生), 남건(男建), 남산(男産) |
군사 경력 | |
복무 | 고구려군 |
근무 | 고구려군 |
지휘 | 고구려군 |
주요 참전 | 고구려-당 전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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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구당서》, 《신당서》 및 《자치통감》 등의 사서와, 이를 토대로 재편집한 《삼국사기》 열전에는 중국 당나라 고조의 이름 '연(淵)'자를 피휘하기 위해 천개소문(泉蓋蘇文)으로 기록하였다. 일본의 사서인 《일본서기》에는 이리가수미(伊梨柯須彌 이리카스미[*])라고도 표기되어 있어, 한국의 고대 인명의 유추에 단서가 된다.
642년 막리지의 난을 일으켜 대막리지(大莫離支)를 신설하고 연개소문, 연남생, 연남건으로 세습되는 연씨정권(淵氏政權, 642년 ~ 668년) 26년간 무인정권을 세워 고구려 왕조의 실권을 맡았다.
淵蓋蘇文은 실제로 '얼가솜/얼가소미'라고 불렸으리라 추정할 수 있다. 이는 '얼' + '가소' + 받침 미음으로 이루어진 말로서, '가소' + 접사 '이'가 결합하여 '가쇠/개쇠'로 불린 것을 蓋金(개금)으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淵을 '얼'로 불렀으리라는 것은 일본어 표기 伊梨柯須彌(이리카스미)를 통해 유추가 가능하다. 文(글월 문)은 받침 미음으로 사용되었다.
삼국사기의 기록에 따르면 외모가 웅장하고 기품이 있었으며 사략이라는 중국 역사책에는 키가 10척이었다고 한다.